https://mindkey.moneple.com/infj/17570577
이건 제 개인적인 특성인지 INFJ의 특성인지 잘 모르겠는데, 사소한 일로 예전에 상처받았던 게 건들어져서 훅 올라오는 일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것 같은데요..
어렸을 때 상처받았던 게 깊숙히 자리잡혔는지 그 때 받았던 상처와 비슷한 느낌이면 그 때 일하고 같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비록 그 상처를 줬던 사람과 전혀 관계 없는 사람이 무심코 한 말이었더라도요.
당연히 어렸을 때 상처줬던 사람이 비슷한 말을 하면 미쳐버릴 것 같고요.
그런 사람이라면 이제 부모님 밖에 없는데, 부모님한테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게 너무 슬플 때도 많아요.
그렇다고 그 상처에서 헤어나올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아 분노와 슬픔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 같습니다.
나이 먹을수록 받은 상처가 쌓여서 그런지 이런 일이 잦아지는데, 나이들어가시는 부모님한테 이런 감정을 느끼니 어찌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같이 할 시간은 갈수록 줄텐데..
그래서 좋은 감정만 나누고 싶은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혹시 이런 일을 극복하신 분들이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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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우
신고글 옛날 일이 불쑥 올라오는 INF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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