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INFJ인 저의 못 버리는 습관은 물건을 버리지 못한다 + 계획에 집착한다...ㅠㅠ

혈액형 A형에 소심한 INFJ인 저의 못 버리는 습관은
1) 물건을 버리지 못한다
2) 계획에 집착한다...ㅠㅠ
입니다.

물건을 쉽게 버리지 못하고 모으는 습관이 있어요.

커피숍에서 테이크아웃하는 플라스틱 커피 잔도 계속 모아서 재사용합니다.

물건은 재사용하는 것은 좋은데, 별로 사용처가 없는 물건도 모아 두었다가 쌓이면 그때서야 몇번을 망설이다가 버리네요...ㅠㅠ 저장 장애인것 같아요...ㅠㅠ

또, 여행을 가거나 무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는 꼭 계획을 꼼꼼하게 세우는 버릇이 있습니다.

계획을 세우는 것까지는 좋은데, 
계획에 너무 집착하는 나쁜 버릇을 고치지 못하네요...ㅠㅠ

계획데로 일이 풀리지 않으면 멘붕이 와요...ㅠㅠ

그래서 요즘은 욕심을 최대한 내려놓고 여유롭게 계획을 세웁니다.

그래야 계획이 차질이 없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고, 새로운 일도 잘 처리할 수 있더군요...^^

그리고 항상 제 자신에게 계획은 언제든지 수정될 수 있다고 세뇌교육을 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