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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J인 내가 반하는 상대는..

https://mindkey.moneple.com/infj/20734247

내가 언제 반할까 생각해보면..

상대에게 예상치 못한 면이 있을 때였던 것 같아요. 

근데 그게 단순한 반전이 아니라 긍정적으로 달랐을 때요.

예전에 관심을 가졌던 분을 상대를 예를 들면, 아주 하얗고 깨끗한 피부에 단아하게 생기신 분이었습니다. 너무 정갈하게 생겨서 약간 거리감까지 느껴질 정도로요.

그런데 그 분이 일을 정말 열심히 하더라고요. 자신이 맡은 일 뿐 아니라 잡다한 일까지요.

그런 일은 안 할 것 같았는데..심지어 안 해봤을 것 같았는데, 턱턱 망설임 없이 하시더군요.

그것도 매번.

손에 물 한 방울 안 뭍힐 것 같은 사람이 저렇게 성실하다니..그 모습을 쭉 지켜보고 그 분에 대한 마음이 커진 것 같아요.

좋은 결실을 맺지는 못했지만 내가 이런 사람을 좋아하는구나하고 스스로의 마음을 확인한 경우였습니다.

다른 INFJ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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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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