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제인 나는 어떤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을까?

인프제의 장단점~~~

 

모든 인프제가 나와 같진 않겠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뼛속까지 인프제 같기 때문에 ...

가장 공감 가는 나의 장단점이 곧 인프제의 장단점과 일맥상통하는 바가 있는 것 같다.

 

밤토리형제육아노리터에서 퍼온 그림이예요~~~ ㅋㅋ 

 

나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도가 높은편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 쉽게 다가가지 못하지만 주의깊게 사람을 관찰하고 단점보다는 장점을 보려 노력하는 편이다.

대화를 나눌 때 말하는 것도 좋아하고 듣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공감능력도 좋은 편이라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대화를 좋아한다.

겉으로 냉정한 척 대해도 쉽게 상처받는 만큼 남에게 상처주는 말 하는 것을 두려워해서 가급적 직설적으로는 말하지 않는다.

생각이 많아서 상상력도 풍부하고 그 덕분에 글 읽고 쓰고 표현하는 걸 좋아한다.

첫인상이 차가운 편이지만 친해지면 이보다 따뜻할 수 없다.

인내심이 강하고 남을 배려하는 습관이 몸에 베어 있다. 가끔은 착한아이 콤플렉스로 비출수 있다.

조직에서 튀는 걸 싫어하기에 언제나 다수의 이익이 따르는 편에 서는 편이다.

분쟁과 다툼을 싫어하기 때문에 싸움이 일어날 만한 일을 아예 만들지 않는다. 조직내에서는 언제나 책임감 강하고 모든사람에게 친절한 사람으로 인식되는 편이다.

동물들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다.

 

나는 살아오는 동안 항상 스몰A형들의 상담자 역할을 많이 해온거 같다.

 

반면에~~

나는 매우 내성적이며 낯선 사람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내 스스로 사람을 잘 파악한다고 믿기 때문에 첫인상에 사람을 판단하는 편이고 한번 인상이 나쁘게 박힌 사람에 대한 인식을 쉽게 바꾸지 않는 편이다.

일이나 사람 모두에게 호불호가 강해서 한번 싫은 건 싫다고 생각하는 오류에 잘 빠진다.

평상시 화도 잘 내지 않지만 한번 화가나면 불같이 화를 내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을 당황시킨다.

정신적으로 나약한 편이라 과부하가 걸리면 렉이 걸린것처럼 쉽게 지쳐버린다.

생각이 많은 만큼 고민도 많고 고민에 휩싸이면 헤치고 나오기 힘겨워한다.

싫은데 싫다는 표현을 잘 못하는 편이다.

사실 살아오는 동안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서 지금은 사람에 대한 애정도가 많이 식었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고 내 생각과 다르다고 표현하는 사람들에게 늘 상처받는 편이다.

쓸데 없이 완벽하지도 못하면서 완벽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어서 스스로를 병들게 하는 경향이 있다.

 

나는 오늘도 어떤 모임을 손절했다 ㅋㅋㅋㅋ

 

어디 자료에서 INFJ의 팩폭이라고 쓰인 글을 봤는데 웃음이 나는 부분이 있어서 몇가지 가져와 봤다.

 

* 새로운 일 시작하는거, 새로운 사람 만나는 거 극혐

* 낯가림 심한데 눈치 빠름

* 겉으로 웃는데 속으로 욕 많이함

*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그 사람이 먼저 다가와주길 바람

* 관심받고 싶은데 나서는 건 싫음

* 사람에게 선의를 베풀다가 아니라고 생각되면 바로 내침

* 엄청 조용히 다니는데 이상한데 가서 갑자기 춤추고 노래부름(핵소름!! 진짜 춤 못추는데 생뚱맞게 무슨 이벤트 장소에 올라가서 미친 듯 춤추고 경품받은 적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