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INFJ가 희귀하다고 하지만 한국에는 꽤나 인프제가 많은거 같아요...
INFJ는 섬세하고 배려심이 많죠....
사람과 대화를 나눔에 있어 언제나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고 민감하게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을 해줘요. 따뜻하게 응원하거나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요.
자신의 관심사나 걱정도 솔직하게 잘 표현하는 편이라 공감대를 형성하는 사람을 만나면 열정적으로 대화하고 친해지는 편이예요.
음악이나 패션이나 독서나 혹은 자신이 하는 일, 내가 지금 고민하는 것들......등등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얘기할 때는 정말 눈이 반짝반짝 심지어 E처럼 보이기도 해요.
그런 인프제는 표현에 솔직하다 보니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생각보다 용기를 내어 널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당당하게 앞에 가서 나 너가 조아!!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고...........................
말로 표현 못하는 대신 행동이나 눈빛이 이미 그사람을 좋아하고 있는 티가 너무 나기 때문에 눈치가 없지 않은 이상 저 사람이 날 좋아하고 있구나 느끼게 되죠...
계속 주변을 맴돌고 소소한 선물을 하거나 그 사람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사소한 모든 것을 기억해서 사람을 감동시키거나... 그 사람이 있는 곳에 자주 나타나기도 하고요.
자꾸 그 사람 주위를 맴돌며 해바라기를 한답니다.
나 당신이 조아요.... 나 당신에게 엄청 관심있어요. 날 바라봐줘요.
내 맘을 알아채줘요.
온 마음으로 그 사람에게 다가가고 있죠...
INFJ의 누군가가 늘 당신 곁을 맴돌며 관심을 표명한다면 그 사람은 당신을 좋아하고 있다고 간접 고백하고 있을 확률이 높답니다.
근데 INFJ는 너무 눈치가 빠르고 타인의 감정을 캐치하는 능력이 있다보니..
그렇게 맴돌다가 상대방이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 쉽게 포기할 수 있어요......
아~ 저 사람은 내가 이렇게나 표현하는데도 모르는 척 하는구나...... 모를 수가 없을텐데 모른척 한다는 건 나에게 관심이 없는게야........
저 사람에게 부담주지 말고 맘을 접자.......하고 말이죠
상처를 받는 걸 두려워하는 INFJ는 쉽게 사랑을 포기하기도 해요.
그 대신 INFJ의 고백을 받아주신다면 그 사람은 진정한 당신의 사랑에 감동받고 당신만을 바라보는 경주마가 되어 늘 당신만 바라보고 당신편이 되어줄꺼예요~
INFJ의 사랑을 고백받으시면 많이 사랑을 표현해주시고 세심히 감싸안아주세요.
서로 엇갈리는 상황이 생겼을 땐 대화를 많이 하고 솔직한 마음을 표현해 주세요...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 충분히 이해할거예요................
INFJ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작성자 프카쟁이
신고글 좋아해!! 라고 고백하지 못해도 이미 고백하는 맘이 보이는 INF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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