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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같은 사람을 싫어하는 INF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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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인간관계를 선호하는INFJ 인 제가 감당하기 힘들고 싫어하는 인간 유형은 직장에서 상사에게 아부하는 유형이에요.

 

성실과 근면을 회사생활의 원칙으로 삼고 있는 보통의 사람들을 힘들게하는 간신배는  진짜 극혐입니다.

 

 

상사의 입장에서 보면 살갑게 구는 직원에게 더 마음이가고 예쁜게 당연하겠지만 그것을 이용해서 상사의 권력이 자신의 권력인 양 동료를 무시하고 동료의 면면을 상사에게 일러바치는 추잡한 작태는 진짜 봐주기가 힘들어요.

 피하는게 상책이고 무시가 답입니다.

 

이런 사람 곁에 파라처럼 꼬여서 자신도 이득을 보겠다고 비벼대는 무수리같은 사람들도있죠.

 회사 떠나면 바로 서로 생까는 관계일 뿐인데 영원한 우정인것처럼 죽고못사는척 하는게 가관입니다.

 

직장에서 싫어하는 유형이 이런거라면, 보통의 인간관계에서 싫어하는 유형은요, 필요할때만 연락와서 뒷담화와 하소연만 한바가지 퍼붓고 가는 사람이에요.

 

자신이 세상의 중심인양 사람을 평가하고 깍아내리는게 일상인 드높은 오만함 

그냥 세상에 흩뿌려진 수억 인간중 하나일뿐인데 뱃속에서부터 배워나온 오만함인지 도무지 상대를 존중할줄 모르는 치떨리는 이기심에 어질어질 합니다.

 

정말 기빨리고 그 입에서 나오는 독기가 내 어깨에 산처럼 내려앉을때쯤 개운하고 속시원한 말끔한 얼굴로 상쾌하게 돌아서는 그를 보면 그 입을 정말 본드로 붙여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내가 호구인건지 처세가 잘못된건지 아님 보통의 사람들이 다 그런건지 자꾸만 그런 사람이 꼬여서 힘이 듭니다.

 

이렇게 기빨리다 손절한 인간이 한둘이 아니게 되었고 주변이 많이 고요해진 나는 가끔 기억나는 명언을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혼자 지낼줄 알아야 행복해진다 ~니체~

 

싫은 인간관계를 체면때문에 평판때문에 억지로 유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유롭고 서로  존중하는 편안한 관계가 아니라면 굳이 억지로 이어가려 노력하지 않습니다.

 

원래 몰랐던 사람이니까 다시 모르게 돌아가서 평화로운 내 일상을 해치게 두지 말아야죠.  인간관계를 잘 정리해 두면 싫어할 일이 줄어서 일상이 조금 편안합니다.

 

귀는 친구를 만들고

입은 적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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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3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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