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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J 만날 수록 다른 사람같다는 말을 자주 듣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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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이 순한 편이라는 말을 어릴때는 많이 들었던 거 같은데...

그래서 길에서 유독 도를 믿으시냐 영혼이 맑아보인다.. 조상님이 덕을 많이 쌓으셨다...

이런 사람이 나에게만 많이 다가왔었는데..

 

살수록 생각보다 처음 봤을때 다가가기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되었다..

나이들며 사람 대하는 게 조심스러워지고 낯가림이 심한 성격이 된 부분도 있겠지만..

어느 순간부터 얼굴에 표정이 별로 없어진 탓인 듯...

 

나도 누군가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하듯.. 누군가가 나에게 너무 쉽게 다가오는 것도 반갑지 않다는...

내가 만만해 보이나? 싶은 생각이 먼저 들어버려서...

그래서 처음 만난 사람들 앞에서는 무표정하고 잘 웃지도 않고 말도 잘 안하는 편...

 

누군가와 친해질때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만날수록 사람들은 내가 첫인상과 매우 다른 사람이라는 사실에 놀라곤 한다.

 

나는 언어유희를 즐기고 남의 모사를 잘하고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들에게 미주알 고주알 수다 떨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지금은 만날수록 유쾌한 사람이구나 하며 첫인상 때는 굉장히 차가운 사람인 줄 알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는...

오래 만난 사람들은 나를 세상 장난꾸러기에 말주변 좋은 사람으로 기억함.. ㅋㅋ

 

한번 친해진 사람들과는 그래서 인연을 매우 길게 가져가는 편이라...

아주 작은 인연으로 만났더라도 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면...

최소 10년 20년까지도 길게 만나는 사람들이 많은 편...

 

정은 많지만 정이 많은걸 들키긴 싫은 사람.. ㅋㅋㅋ

그렇치만 매번 들켜버리는 사람.. 그게 INFJ인 나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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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프카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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