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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J인 저는 적극적으로 내 감정을 티내기 보다는 은근히 상대방을 챙기면서 플러팅하는 스타일이에요. 좋아좋아가 겉으로 마구 뿜어나오지는 않지만 보다보면 아 얘가 얘를 좋아하는 구나~하고 알 수 있게끔 행동한달까요?
상대방이 지나가는 말로 흘린 내용도 잊지 않고 기억해 뒀다가 그걸 먹자고 하고, 선물을 골라도 상대가 평소 잘 활용하거나 선호한다고 했던 색상이나 모양을 고려해서 오랜시간 고민해서 고르고 골라 선물해서 내가 널 이렇게나 관심있게 보고있어! 하고 티낸답니다.
아무래도 좋아하는 상대에게는 잘 보이고 싶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다보니 내가 더 많이 해주고 맞춰주고 자기주장을 강하게 하지는 않는 편인것 같아요. 첫인상에서 쌀쌀맞거나 깍쟁이일것 같다는 말을 자주 듣는데 그런 이미지와는 반대인 반전(?) 매력을 보여주려고 일부러 더 상대방 얘기도 잘 들어주고 또 그 얘기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공감하면서 좋은 인상을 주려고 노력해요.
하지만 이렇게 은근 세심하지만 소심하게 플러팅하다보면 상대방도 긴가민가해서 적극적으로 다가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INFJ인 저는 먼저 고백은 못하고 끝까지 상대방이 먼저 말해주길 기다린답니다...그래서 잘 되는 경우도 있지만 놓치는 경우도 있어요. 흑흑...
저와 같은 INFJ 모두 힘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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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냥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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