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J인 내게 해선 안 되는 말

https://mindkey.moneple.com/infj/88719939

'상처받았거나 기분 나쁘지만 내색하지 않는.'

 

뭐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속마음을 잘 드러내질 못하겠더군요.

괜한 자존심인가? 약해보이기 싫어서 그런 걸까? 아님 그냥 관계를 좋게 좋게 유지하고 싶어서인가? 

저 자신도 명확하게 이것 때문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어느 순간 성격으로 완전하게 굳어진 것 같아요.

물론 스스로도 답답할 때도 있지만.

 

그런데 이럴 때 "너 삐졌냐?"라고 염장지르듯이 깐족대는 말을 들으면 정말 확 올라오더라고요.

무례함을 내가 참고 넘기겠다는데 더 공격적으로 구는 말은 진짜 아니지 않나요?

내가 억울한 상황인데 이렇게 만든 장본인이 이걸 더 이상하게 프레이밍해 사람을 정말 이상하게 만들잖아요..

다른 INFJ분들 공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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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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