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어하는 사람 있으면 마음속에서 떠나는 INFP

다른 사람 말 안 듣고 자기 말만 밀어붙이는 사람이 싫습니다.

 

질문 있다고 말하자 마자 바로 거절하고 자기 자랑 늘어놓던 의사(결국 증세가 악화되어서 다른 병원 갔습니다)

 

나 자신의 공부방법으로 해당 시험 늘상 만점이었는데도 제 공부방법이 잘못 되었다면서 결과 가져오라던 어른(결국 결과물 보지도 않음)

 

내가 할 거 다하고 아랫사람들이 질문해오는 거 가르쳐주고있었는데도, '네가 가르치긴 뭘 가르쳐' 하면서 무시하던 상급자(나중에 그 친구들 경연 나가서 1등함. 사실 제가 잘 가르친 게 아니라, 얘들이 착하고 머리도 좋았어요. 근데 상급자는 얘들도 다 무시했었고... 나중에 1등할줄 몰랐다고 신기해 하더라구요)

 

그 외에도 많은데 길어지니 생략.

 

이런 사람들 대할 때 저는 가급적 대화를 먼저 시작하지 않습니다.

 

소통이 안 되고 성격을 고칠 수도 없고... 이런 사람들 특징이 또 상대방 기분 나쁘게 하는 말만 늘어놓기 때문에... 그냥 제가 최대한 멀어져요.

 

'피곤해 다가오지마 너 말하는 거 x같아 그냥 내가 떠날게' 느낌입니다.

 

업무상으로 만나야만 한다면, 몸은 두고 마음만 저 멀리 떠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