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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부끄 infp는 좋아하는 그의 앞에서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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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낯을 많이 가리는 infp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의 반응이 어떤지 소개하는 글을 쓰려고 합니다. 그러려면 제가 사랑에 빠졌던 그 순간과 기억들을 떠올려야 하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은둔형외톨이였던 저는 10년간 사랑하는 상대가 없었는데요, 그런 제게 갑작스런 사랑이 찾아왔던 것은 바로 2년 전이었어요. 처음에는 그 사람이 비호감이고 싫었어요. 첫인상이 나빴죠. 그건 저를 보는 그 사람도 마찬가지였어요. 아무튼 첫인상은 그랬는데 제가 그 사람에 빠져든 이유는 바로 친여동생을 대하는 것처럼 제게 잘해줬기 때문이었어요. 모두에게 잘해줬긴 하지만 마치 제가 특별한 사람인 것처럼 (그 당시 제 착각이었지만) 신경써줬었거든요. infp는 쉽게 사랑에 빠지지 않지만, 자신이 특별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 푹 빠지는거 같아요  아무튼 그 사람 앞에서 제가 어땠냐면요. 

 

예시글에 infp는 부끄러움을 탄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저또한 그 사람 앞에서 부끄러워서 아무것도 못하거나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었어요. 뚝딱이라는 말 아시죠? 말 그대로 그 사람 앞에서는 뚝딱이가 되었습니다. 음식을 작은 그릇에 덜어내는 거 같이 아주 쉬운 일도 버벅댔고 같이 노래방에 간적이 있었는데 벌벌 떨면서 엄청 긴장하며 노래를 불렀어요. 혼자 가면 쉽게 부르는데 말이죠. 평소에 그 사람이 너무나도 신경 쓰여서 제 하나하나의 움직임을 신경 썼달까요. 서로 친해져서 그 사람이 처음으로 슬기야, 라고 불러주었을 땐 너무 부끄러워서 그 사람 얼굴을 쳐다도 못봤어요. 다른 infp들도 저와는 다를지라도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건 공통적인 특성 같네요. 그밖에 다른 반응들도 있지만 이게 대표적인 거 거 같아요. infp들! 너무 부끄러워하지 맙시다! 당당해지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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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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