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상황도 모르면서 자기 생각으로 판단하고 비난하면 INFP 화낸다..😬

은근 잘 욱! 하는 인프피인데ㅎㅎ

대부분은 드러내지 않고 참는 편이죠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억울함이란 감정에 참 약한 것 같아요.

지금 부족하고 잘못한 건 맞지만 그러기 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노력이 있었는지 그런 것은 깡그리 무시한 채 자기가 보기에 기준에 안 맞는다고

비난하는 말을 들으면 아주 억울하고 화나서 엄청 욱해요.ㅋㅋ

상대방도 자기 주장이 강하고 고집을 안 꺾으면 그냥 말은 안합니다

근데 속으로는 아닌데? 니가 뭘 안다고? 이러면서 엄청 부인해요.

말을 해서 서로 이해하고, 아 그런 부분이 있었구나, 이 부분은 부족했고 네가 잘못했고

내가 잘못했고 서로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인정하면 괜찮은데

그런 설명 들을 생각도 없이 변명하지 마라 이런식으로 나오면.. 마음의 문 쾅! 닫아버리죠.

 

웬만하면 욱했다고 그건 화로 표현하진 않는 편이지만

혼자 있을 때 또 욱해서 막 화나고 그럽디다.ㅋㅋ 그래서 마음을 잘 풀지 않으면 본인만 괴로워요

상대방은 다 끝났는데 혼자 막 갑자기 또 생각나서 또 화나고 또 욱하고 그러니까요.ㅎㅎ

그래서 가능하면 대화로 푸는 편이고

그게 안되는 관계면 그냥 물에 흘려보내듯 흘려버리려고 노력해요.

쉽게 되진 않지만 생각이 또 퍼뜩 날 때마다 됐어 그만 이러면서 생각을 끊어내려고 하죠.ㅎㅎ

혼자서 자기 안의 감정들이랑 대화하느라 바쁜 인프피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