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공부든 운동이든 예능이든
뭘 하려면 훈련 과정이 필요하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자신감이 부족하고 남의 눈치도 많이보고
스스로에 대해 엄격한 인프피는 뭘 하는것도 남들만큼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주변에서 가볍게 한 말에도 쉽게 움츠러들고
때로는 아무도 뭐라고 안하고 심지어 응원해주어도
스스로 자괴감에 빠져서 땅굴파기 쉽잖아요?
그런데 거기다가 다그치고 화내고 자신감을 묵살하는 교관이 있다...?(훈련자, 선생님, 선배 등등)
와 이건 탈주 가능성이 너무 높습니다
그 상황 자체가 너무 힘들어요ㅋㅋㅋㅋ
물론 잘못하면 지적받고 교정받고 해야죠
그런데 못하는건 본인이 더 알고있고 못해서 안그래도 속상한데 왜 못하냐고 다그치고 혼이 나면...
의욕도 에너지도 화르르 재도 남지 않고 사라집니다.ㅠ
누군가는 그럴때 더 승부욕이 불타서 두고봐라 내가 보여주고만다 하고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인프피에게 그런 마음가짐은 너무 신기할 따름ㅋㅋ
그런데 저는 제 멘토분이 좀 다그치고 혼내는 분이셔요
몇번을 속으로 울분을 참고, 또 실제로 자주 울기도하고 그랬던지😂
너무 좋은 분이고 멋진분이지만 난 이분과는 더이상 못가겠다 하는 한계도 몇번을 봉착했었죠
지금은 그 역경을 울며겨자먹기로 견뎌내고 많이 내성이 생기긴했는데요
나는 훈련자가 될때 저러지 말아야지 하긴합니다😅
분명 틀린말이 아니예요
내가 잘못한게 맞아요
더 노력하면 될 일이예요
변명하지말고 그냥 앞으로 잘하면 될 일이예요
머리로는 알겠는데 속으로는 비수처럼 말들이 꽂혀서 마음이 파스스 부숴져버리는 느낌
변명이 아니라 내가 이래서 그랬던거라고 설명한건데 왜 인정하지 못하고 변명하면서 회피하냐고 또 다그침을 받았을때 아 이분한테 내 속내를 말하면 안되겠다 싶었어요.
알고보니 이분 엠비티아이 저랑 완벽히 반대..
아하 그냥 나랑 너무 다른분이구나^^;
내가 배우는 입장에서 그리고 아랫사람입장에서 좀더 숙이고 들어가고 이해해야겠구나 하고 지금은 잘 관계 지내고 있답니다.
그치만 아무리 그래도 인프피한테 강압적이고 다그치는 훈련과정은 능률 마이너스! 최악이예요!
작성자 에브리루다
신고글 인프피한테 다그치면 더 못해요.. 최악의 훈련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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