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infp/32598126
고백을 해야 한다는 것에 지나친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3년씩이나 짝사랑을 하면서도 고백을 하지 못하는 바보입니다. 그렇다고 티나게 좋아하는 표도 못 냅니다. 자존감이 약해서 그런 것일까요? 그저 주위를 맴돌기만 할 뿐입니다.
그러다가 또 고백해야 할 때는 농담처럼 해 버려서 그것의 진실성이 왜곡되기도 합니다. 받는 사람은 더 기분이 안 좋을 수도 있지요. 그래서 제가 먼저 고백해서 성공한 예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는 연애 한 번 해보질 못하고 만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성격 탓에 첫사랑을 오래 잊지 못합니다. 오래도록 기억하고 좋아했습니다만, 이미 지나가 버린 사람인 것을요. 늘 그 시절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다시 그 시절이 온다면 다시 한 번 제대로 고백하고 제대로 연애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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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리산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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