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 스트레스 해소법

INFP인 나는 스트레스 받을 때 피곤함에 쌓여있다 보니까 잠자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푼다.

문제는 잠으로 푸는 건 좋은데 진짜 스트레스 받는 거랑 비례하게 엄청나게 긴 시간을 자버린다.

어떤 날은 하루종일 잘 때도 있다.

나는 보통 이렇게 푸는 편이 많았고 다른 방법으로는 역시 취미 활동을 하는 것이다.

관심이 있었던 것이든 배워보고 싶었던 것이든 뭐라도 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무기력해져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더 우울해지기 쉬워져서 산책이라도 나가야 한다.

하다 못 해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가 하늘 보고 날씨 좋다고 동네 한 바퀴 돌아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나 같은 경우엔 밝은 노래를 잘 몰라서 그냥 여자 아이돌 플레이리스트 모음이라고 쳐서

밝은 분위기의 노래를 많이 들었다. 듣다 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가사에 맞춰서

즐거운 상상을 하는 그 상황 자체가 기분이 좋았다.

노래를 듣는 것보단 부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혼자 코인 노래방에 가서 소리를 지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노래를 못 불러도 즐기면 그만인 것을! 코인노래방이 부끄럽다면 집에서 플레이리스트 틀어놓고 따라 불러도

어느 정도 풀리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