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의외로 스위치있음# 스위치 한번 올라가면.....

 

 

 

의외로 생긴것과 다르게 공격적이라고 평가되는 INFP인 저의 의외성은...

의외로 '스위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고 하니....

임계점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이지요. 

 

저는 화를 내어도 10번 참았다가 한번에 터지는 경향이 많은데....

이 경향 속에서 INFP의 의외성이라고 일컫는 공격적인 것이 나오는 것 같아요. 

 

이때의 공격성은 화를 내고 있는 저 스스로가 보기에도 

어쩔 때에는 아찔해질 만큼...

무서울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정말 되도록이면...화를 내려고 하지 않을 뿐더러...

왠만해서는 "하하하..."하고 웃으며 넘어가고는 하지요)

 

 

왜냐하면 10번의 참는 인내 속에는

10번의 쌓인 데이터가 있기 마련이고..

그 쌓인 데이터는 스위치가 "틱"하고 올라간 순간...

놀라울 정도로 우다다닷, 거리며 일렬정대가 되어 논리정연하기까지 되어지는데...

대게 이 정도쯤의 공격 데이터를 쏟게 되면...

 

상대방은 하얗게 질려하더군요. 

 

그래서 주변에서 어쩔 때 의외다, 라는 평가로....

의외로 논리정연해질 때가 있다라는 말을 듣고는 합니다;;;

 

(평상시에는 꿈과 희망 속에서 허우적 거리다가..

열이 받거나, 스위치가 켜지면...

이성적 회로가 엄청난 속도로 돌아가면서 

굉장히 냉철하고도 논리정연하게 상대방에게 들이댈 때가 있거든요)

 

물론 이 화에 대한 부분의 스위치는 되도록이면 올라가지 않도록

개인적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부분이기는 합니다만...

정말 어쩔 때...

정말 견디다 못해서 터질 것 같을 때...

방어기제 공격력을 풀 업 시키는 저를 이따금 발견하고는 합니다. 

 

하여, INFP인 저의 의외성은...

허허거리면 평상시에는 별거 아닌 듯 잘 넘어가지만...

의외로 '스위치가 있어서' 이 스위치가 올라가게 되면

엄청난 공격력 스위치가 켜지는 것이...

의외라면 의외인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