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인 제가 싫어하는 타입

저는 50대초반의 남성이며 대인관계에 좀 소극적이고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제가 극협하는 타입이 하나있습니다.

저는 오지랖이 넓고 수시로 눈치도 없이 이리저리 남이 하는 일에 끼어들어 감나라 배나나 하는데 자신과 전혀 관련이 없어도 그렇게 하는 사람입니다.

전에 회사에 경력직이지만 후배한명이 들어왔는데 딱 그 타입이라 굉장히 회사생활이 힘들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수시로 그렇게 하면 어디에 안좋아서 나중에 무슨 문제가 생긴다고 옆에서 계속 조잘거리기가 일수였고 한번으로 끝나지않고 당사자가 반응할때까지 계속 지적합니다.

한번은 조용히 있는 제가 폭발하게 되었고 저와 10년이상근무한 직원들이 깜짝 놀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그 친구는 저에게 같은 간섭은 없었지만 그 이후로 굉장히 극혐하게 되었으며 회사생활도 어색했던 기억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