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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를 엄청 지키는 편인듯해요.
특히나 어른들께 필요이상의 예를 갖추고 챙깁니다.
나이가 들면서 다른 형제들은 이제 연락도 안하는 먼 친인척 어르신들을
막내이면서 혼자 다 챙기고 있다보니 명절때면 지출도 많고 힘들지만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나서 그분들을 모른척하기가 힘들어요.
연세가 많으셨고 부모님과 같은 연배라는것 하나만으로도
연민이 생기고 애뜻해져요.
어쩔땐 형제들이 저로 인해 비교가 되니 눈치가 보이고 미안할 때도 있어요.
아무래도 부모님이 돌아가신지가 꽤 되면 멀어질수 밖에 없는 관계잖아요.
저 혼자 유난떠느라 형제들 입장을 곤란하게 만드는게 사실이에요.
처음엔 공개적으로 챙기다가 이제 형제들에게 미안해서
어른들과 연락안한다. 끊긴지 오래다. 거짓말하고 그분들을 조용히 몰래 챙깁니다.
참.... 이래저래 미안하고 눈치보고 신경쓸게 많은 성격이에요.
챙길곳 많아 힘든데. 안하는게 더 힘들어서 그냥 밀고 나갑니다.
오지랖이 넓은 탓인건지. 좋은 말로 정이 많은건지.
그게 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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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롱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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