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하게 먼저 말을 걸어 보는 INFP

제가 INFP라 평소에도 내향적인 성격이고 이성에게도 정말 소극적이에요. 보통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냥 마음으로만 좋아하고 거의 표현을 안 해요. 그리고 좋아하는 이성이 먼저 다가오기만을 기다리는 편이에요. 그래서 남들이 느끼기에 플러팅이라고 할만한 행동은 거의 못하고요. 그냥 그 사람이 주위에 있을 때 소극적으로 먼저 말을 걸어요. 특별한 주제도 아니고 그냥 일상적인 업무 이야기, 날씨 이야기, 점심 이야기 등으로 그냥 툭 먼저 말을 던져요. 사실 저도 그렇지만 INFP는 거의 먼저 말을 걸지 않기 때문에 그저 먼저 말을 건다는 것만으로도 이성에 대한 플러팅이라고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