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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해치는 주범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직장 생활을 한지 30년이 되자 어느덧 고위직에 올랐다 남 보기는 좋지만 부서를 이끄는 것은 예사일이 아니다 거기에 새로운 업무성과도 내야 하고 저녁에는 솔자리가 이어진다 낮에도 스트레스. 밤에도 스트레스. 그러다 점점 먹기가 싫어졌다.
아침은 대강 말아넘기고. 그나마 집에 있는 마누라 덕분, 점심은 그냥 건너뛰고 저녁에는 안주로 버티고 속이 단단해지면서 소화가 되지 않아서 먹을 수도 없었다
그런 생활을 몇 년이나 하다가 드디어 올해 출근 끝. 책 읽고 운동하며 몇 달 쉬고 있으니속이 제법 부드러워졌다 하지만 아직도 점심은 거르고 있다 소화 기능이 회복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한가 보다. 그래도 저녁 술자리가 줄어든 덕분에 이 만큼이라도 돌아온 것에 감사한다 1,2년 지나면 식이장애도 사라지고 정상적인 인간이 되겠지 그때까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살려고 산다 식이장애 없는 날을 위해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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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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