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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그렇게 대식가가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가족들이나 친구들 사이에서도 좀 적게 먹는 편에 속해요. 울 아버지는 항상 제 위장이 적다며 많이 안 먹는다고 맛집에서 아쉬워하셨어요. 그런데 혼자 있을땐 완전 달라집니다. 집에서 외출을 안 할 때는 거의 움직여주지도 않으면서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미친듯이 먹어치워요. 배가 불러서 숨이 가빠질 때까지 먹죠. 배가 뿔룩하고 속이 더부룩해지면 그 때소야 죄책감을 느끼며 수저를 놓습니다. 그러다가 누군가와 함께 음식을 먹을 때는 많이 먹지도 못하고 오히려 화장실에서 개워내고 다시 또 조금 먹고를 반복합니다. 이유는 몰라요. 그냥 그렇게 되더라구요. 살이 너무 찔까봐도 걱정이지만 내 정신상태가 정적이지 않은것 같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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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폭식증과 거식증이 번갈아가면 괴롭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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