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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장애 다시 찾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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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장애 

 

나는 먹는걸 좋아하고 간식을 즐겼으며 맛집을 찿아 다니고 입이 늘 호강하며 산다고 생각했던 1인 입니다 젊은날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을 조절하고 다이어트 광고를 즐겨보며 살을 빼려는 노력도 많이 했던 사람이죠 그러던 어느날 부터인지 배불리 많이 먹고 이상하리 만큼 먹어도 먹어도 식욕이 땡기는 증상을 경험합니다 폭식을 하는거죠... 주변에서는 배가 부르지 않니? 항상 무언가를 입에 달고 사는구나 라는 소리를 들으며 지냈던 지난날이 있었지요 몸무게가 많이 나가거나 덩치가 크지 않은데도 잘못된 생각을 바꾸지 못했어요 그렇게 시작된 나의 식탐은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더 심해졌어요 많이 맛있게 먹은후 혼자 말로 기쁘다 행복하다 맛있다 소리를 내 뱉으며..그리고 식후 화장실로 갑니다 구토를 하는거죠..그리고 돌아서서 머리가 말을 합니다 어떻하지 너무 많이 먹었자나 ...

살찌면 어쩌지 ..생각이 드는 순간 이미 화장실에 있습니다 병이죠 ..

먹은 음식을 구토를 하는거지요...

그런 잘못된 습관이 반복이 되다보니  위염.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속쓰림 등의 질병을 달고 살았어요

한번 아프기 시작한 나의 위는 돌아올줄 모르고 염증의 반복이 되풀이 되었습니다 몇년을 고생하고 위장약과 역류성 식도염까지 너무 힘들었지요 직장에서나 사회 생활에서도 많은 지장을 받았으며 힘들었던 시간들 이였어요 위경련이 일어나고 새벽에 자다 깨어서 위장약을 먹고..이렇게 살다가는 정신적인 문제도 오겠구나 싶어 정신을 차린거죠 실패도 하고 다시한번 나에 대해 마을을 다 잡으며 병원에서 이제 오지마세요 라고 할때까지 치료 받았어요 다행이도 현재는건강한 상태이구요 약도 먹지 안아요

 참 무서운 자기 학대인거 같아요 다행이도 현재는  정상적인 식생활 습관으로 열심히 운동하며 하루 세끼 꼬박꼬박 챙기고 살아가고 있어요

나 자신에게 잘했다 라고 쓰담쓰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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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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