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J 의외의 특징 한방이 있다(?)

태어날 때부터 소심쟁이인 INTJ이지만 저 조차도 가끔 저 자신에게 놀라는 순간이 있는데요.

그에 뭐냐면 참다가 어느 순간 확 돌때가 있어요. 

이게 좀 설명하기 애매한데 그 대상이 물건이면 급격한 구매, 대인관계 마찰이면 급격한 화같이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 마치 제가 무슨 충동조절 장애(?)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어느 임계를 넘어서면 오히려 남들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성향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남들은 이런 제 속내를 모르기 때문에 갑자기 쟤 왜 저러지? 하는 의문을 갖는다고 하더라구요.

설명이 다소 길었지만 오랜기간 인내하다가 어느 순간 급격한 행동으로 나타날 때 그게 INTJ인 저 조차 놀라는 의외의 특징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