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쓰는 이모티콘

상대와 문자로 대화 할 때 이모티콘을 적극 사용하려고 애쓰는 편이다. 왜냐하면 문자만로는 내가 가지고 있는 감정을 충분히 전달하는 것이 불충분 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단문의 문자를 보낼 때 더욱 그렇다. 예를 들면 부고를 받았을 때 문자 뒤에 반드시 검은 리본 이모티콘을 붙여서 내가 진심으로 슬픔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상대에게 전달하고 싶어 한다. 생일 축하 메시지에는 케익이나 술잔, 돈다발 등의 이모티콘을 활용하여 나의 축하에 대한 진정성을 전달하려고 한다. 일상의 대화에서도 ㅋㅋ, ^^, ㅠㅠ, ; 갈은 이모티콘을 활용하여 감정 전달을 좀 더 구체적으로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