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intp/29609765
대표적인 유형이 아니라 최근 감동받았던 때를 적어봐요.
내가 기념일을 챙기면 상대도 기념일을 챙겨주는 게 어렸을때는 당연했어요.(아무래도 공부 말고 관심 가질 만한게 친구라서)
크니까 서로 바쁘거나 거리문제 때문에 잘 안 챙기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생일도 격해(?)로 챙기거나 지나서 주거나 그랬죠.
그런데 어느 날부터 친구가 바쁜지 받기만 하고 제 생일은 안 챙겨주는 거예요. 서운한데 잊어버릴 수도 있고 저도 가끔 안 챙겼으니까 말하기 애매해서 그냥 넘겼어요. 그러던 날, 친구가 이때까지 사정이 있었다고 하면서 저번 생일 선물까지 같이 챙겨줬어요.
별 거일 수 있겠지만 그때 감동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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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z
신고글 INTP 그냥 넘겼던 일이 되돌아오면 감동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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