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P, 생각해 볼께요

누군가가 이러저러한 요청이나 제안을 해왔을 때 그 순간에 답을 주기 힘들 때는 "네, 생각해 볼께요"라고 말하곤 해요. 사실 저로서는 빨리 결정을 내리기 보다는 최대한 이쪽 저쪽의 상황을 알아보고 확인해보고 다른 가능성도 타진해 본 후에 확답을 하고 싶거든요. 그래서 열린 답변을 줄 때가 많아요. 한쪽 말만 듣고 판단하기는 어려우니까. 또 조금 더 알아보면 다른 더 좋은 방법도 나올 수 있으니까 답변을 미루게 돠는데 그런 면을 힘들어 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성급한 결정을 내린 후에 일을 수정하는 것이 더 힘든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