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해받지 않고 혼자 일하는게 좋은 INTP

저는 INTP성향을 가지고 있어요

MBT검사를 하면 IINTP타입은 흔히 논리적인 사색가라고 많이 나오던데 저의 업무 스타일을 보면 정리, 분석, 계획, 완벽, 신뢰 이런 단어들로 표현될 수 있을거 같아요

 

-먼저 저는 혼자 일하는 걸 좋아하고 남에게 방해 혹은 지적받는걸 싫어해요

 

혼자서 생각을 정리하고 가이드라인을 짜고 일정을 편성하고 작업속도를 시뮬레이션 하고 혼자 있는 시간에 이런것들을 구상하면서 업무의 진도를 조절해나가는걸 굉장히 즐겨하고 또 그렇게 해야 편안함을 느껴요

그래서 나의 업무진도를 방해한다거나 정당한 이유없이 지적을 받을 때는 상당히 불쾌해하는 편이예요 

 

-본인 스스로의 주도하에 계획적으로 일하는 걸 좋아해요

 

취미가 일정짜기일 정도로 늘 뭔가 업무를 시작할때는 계획을 먼저 짜는것 같아요 

그래서 업무 지시를 받을때도 세세한 부분까지 다 지정해주는것보다는 큰 가이드라인을 주고 알아서해라라고 했을때 더 의욕이 생기는 편이예요

데드라인을 확인하고 일정을 어떤 속도로 진행해야 차질이 생기지 않을지 역으로 계산해서 시뮬레이션을 해요

계획이 완벽할때 희열을 느끼고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었을때는 희열과 함께 자존감도 올라가는 기분이예요 

 

-타인과 협조를 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면 주위를 잘 살피고 의견을 수렴하고 조율하는 편이예요

 

업무상 다른팀과 협업을 해야 하거나 다른 팀원과 협력해서 일을 해야 할때는 늘 조심하려고 노력해요

본인 주관이 뚜렷한 편이라 반대로 내가 알고 있는것 내가 생각하는 것이 반드시 정답은 아닐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접근하는 편이예요

팀장이라면 팀원들을 두루두루 살피면서 의견을 수렴, 조율하는 편이고 팀원일 경우에는 기본 편견없이 타인의 의견을 받아들일려고 하는 편이예요 

다만 건강한 의견제시가 아닌 지적 형태의 피드백에는 발끈하는 기질도 있어요

 

-책임강이 강해 믿고 맡겨 놓으면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내기 위해 분발해요

 

저는 저를 믿고 맡겨주는 사람에게는 일종의 충성을 다하는 편이예요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혹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최선 이상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믿는 편이고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내기 위해서 늘 분발해요 

그래서 INTP타입인 제가 제일 힘든 상황은 급작스레 상황이 바뀌거나 계획에 없던 일이 생겨 즉흥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상황인것 같아요

해결은 하지만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구요

 

INTP타입인 저의 업무스타일을 한마디로 평해보자면 혼자서도 잘해요가 될것 같아요

아니 혼자 하는게 좋아요가 되려나요 본인만의 계획, 본인만의 주도하에 업무를 처리하는게 전혀 스트레스가 되지 않고 즐거우며 물론 그 책임도 오롯이 본인이 져야 한다는 책임의식도 있어서 더 정성을 다하는 업무스타일 그게 INTP타입인 저의 업무스타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