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 화났을때

ISFJ인 저는 화가나도 남들한테는 잘 표현을 못하는 편이예요. 

소심해서 남들 시선을 많이 신경쓰는 편이라 말도 못하고 혼자 속으로만 끙끙 앓는 편이죠.

그래서 혼자 속앓이도 많이 하고 스트레스도 심한 편입니다. 

그나마 제일 편하고 내 모든 넋두리를 다 받아주는 신랑한테 하소연을 하죠.

그리고 신랑한테 화가 나면 입을 꾹 닫고 말을 하지 않아요. 

화가 나면 그 사람과 얘기가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신랑은 뭐 때문에 화가 났는지 말을 하고 풀라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고 시간이 필요해요.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야 화가 누그러져서 말이 나와요.

화났을때 바로바로 말하고 다 풀어버리는 사람 보면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