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인 나는 화가 나면 잠을 잔다.

MBTI성격으로 보는게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난 화가 나면 머릿속에 그 생각으로 가득차기 때문에 잊기위해 잠을 자는편이다.

거의 대부분을 집에 있고 화의 대상이 가족이거나 나 자신일 경우가 많아서 화가 났을때 대치하면 감정적일수밖에 없는거 같아서 잊기위해, 또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자는 편이다. 잠은 현실 도피하기에 적절한 수단인거 같다. 한숨 자고 나면 머리끝까지 나던 화도 그럴수있지까진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누그러지는거 같다.  화가난 상대방에겐 말도 걸지 않고 시위하는걸로 화가 났다는걸 인식시킨다. 우선은 화나면 건드리지않고 그냥 놔두고 시간이 지나면 풀리는거 같다. 한숨자고나거나 다음날이거나. 자고 일어나면  좀 많이 풀리는거 같다. 그동안 건드리지 않는다는 조건에서. 최근엔 화낼일이 없어서  과거기억에 의존한 나만의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