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

ISFJ 전화 받는 스타일

2023.10.1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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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indkey.moneple.com/isfj/15886081

나의 전화받은 스타일~

1. 모르는 전화는 받지 않는다.

안전함을 선호하는 ISFJ 성격인 나는 전화를 받을 땐 아는 번호만 받는다.

모르는 전화는 일절 받지 않는다.

전에는 모르는 일반전화로 광고전화가 많이 왔지만,

요즘엔 핸드폰 번호로도 광고전화가 많이 와서 난감할때가 많다.

몇 번 핸드폰 번호로 온 광고전화를 받은 후부터는

일반번호든, 핸드폰번호 든 모르는 전화는 아예 받질 않는다.

나에게 용무가 있는 사람이면 문자로 무슨일로 연락을 드렸으니 연락을 달라고

문자가 오니 굳이 모르는 번호는 안 받는게 마음 편한거 같다.

요즘 같은 사기가 극성인 시대에 맞춰 스펨차단 어플도 활용하면 좋을꺼 같다.

내 폰에 깔려있는 후후라는 어플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후후 어플은 스팸 전화와 보이스피싱을 방지하고, 전화번호를 확인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사람들이 등록한 정보로 전화번화와 함께 알림이 떠서 전화를 쉽게 걸러낼 수 있는 유용한 어플인거 같다.

전화가 오면 아래처럼 전화번호와 함께 정보가 함께 떠서 광고전화인지 아닌지 확인 할 수가 있어 좋다.

혹시 스펨전화로 고통스러운 분들이 계시면 살짝 참고하면 좋을꺼 같다.

2. 전화통화는 짧은게 좋다.

ISFJ 특성인지 내 성격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전화통화를 길게 못한다.

전화통화가 길어지면 머리속이 복잡해지면서 통화한 내용이 모두 사라지게 된다.

빨리 끊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더욱 통화내용이 안 남는건지도 모르겠다.

내가 전화를 해도 나는 간략하게 요점만 전달하고 빨리 끊는편이다.

지인중에 전화를 하면 끊을듯 하면서 끊지 않는 지인이 있어 가끔 바쁠때는

전화를 살짝 피하기도 한다. 한시간 이상씩 통화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도 든다. ^^

3. 전화통화보다는 문자가 좋다.

전화통화를 길게하는걸 싫어하는 나는 문자를 더욱 선호한다.

통화로는 기억을 잘 못하지만 주고 받는 문자는 꼼꼼하게 읽고 기억을 잘하는 편이다.

싸움을 할 때도 전화보다는 문자로 말을 더 잘한다. 일명 말빨이 없어서 내가 통화하는걸 싫어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통화를 좋아하는 지인과 통화를 싫어하는 나를 비교해보면.

통화를 길게하는 지인은 톡방에서 글을 기억을 못한다.

분명 같은 단톡방에 글을 남겼는데 그지인은 톡을 읽었는데도 언제 그런말을 했냐를 자주하며..

나는 톡방에서의 내용들을 대부분 기억하고 캡쳐해서 알려주곤 한다.

반면 통화했을때 내가 기억 못하는걸 그 지인은 통화했을때의 내용을 잘 기억한다.

통화파와 문자파가 정반대의 결과물이 나오니 신기하다.

4. 지인과 있는 자리에서 전화는 간단하게 해주세요.

통화를 길게하는 지인중에 한 명은 나와의 약속이 있는 자리에서

전화가오면 전화통화를 길게 하는 경향이 있다.

다른 지인들과 같이 있는자리면 그사람이 통화를 한다고해도 다른지인과

얘기를 하고 있으면 되니 신경을 쓰지 않지만 둘만 있는 자리에서도 가끔

통화를 끊지않고 하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상한다.

ISFJ 성격상 불만을 바로 표현하지 못하고, 그저 왜 아직도 전화를 안 끊고..

이상황이 뭐지?? 하며 속으로만 분을 표출한다.

지인과 있는 자리에서는 전화를 간단하게 하는게 예의가 아닌가 싶다.

나를 너무 편하게 생각해서인지 아니면 나를 무시하는건지 알수는 없으나~~

전화라는 이벤트 글 제목을 글을 쓰다가 급 이곳에 하소연을 해보며 마음을 풀어보는 ISFJ이다.

지인과의 자리에서는 전화통화 예의를 지켜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