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일? 그거 뭐 대단한 거라고~ 걍 문자만 해

제목 그대로입니다. 제 성격일 수도 아니면 여러가지 조건에 의해 굳어져 버린 습성이 그대로 남아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일 수도있어요.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그건 저한테만 중요한거죠.

일단 저의 생일은 그렇게 별거 아닌 것처럼 넘어간다는 것이죠. 물론 생일이라는게 중요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요. 또 그런거라도 챙겨야 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걸 챙길 여력도 없는 사람들도 있죠.

하지만 어느쪽이어도 상관 없어요. 좀 더 나이들고 제가 여러가지 여유가 있을 때 스스로에게 작은 선물을

해도 충분하니까요. 지금은 그저 누군가 내 생일을 기억하고 축하한다는 문자만 보내줘도 감사할 따름이죠.

ISFJ의 성격인 것인지 아니면 제가 그런것인지는 모르지만요. 다른 분들도 비슷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