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했는데도 인정받지 못할때 ISFJ는 "욱"합니다

ISFJ인 저는 웬만하면 화를 잘 안냅니다~

그러나 열심히 했는데도 인정받지 못할때 "욱할때"가 있네요.

제가 일에서만큼은 진짜 열심히 하거든요~한번은 오른쪽 어깨파열이 되어서 수술을 하고도 

아침일찍 출근해서 한쪽팔로 일을 했을 정도이니깐요~그정도로 완벽하게 일을 수행하는데

주변에서는 제가 정말로 열심히 하는것을 아는데 정작 대표는 그런것을 모르네요~

참다참다 "욱"하고 서운했던 감정들을 폭발시키고 말았네요~

제 상사하는말이 더 화나게 했습니다~말을해야지 알지, 내가 어떻게 그런것까지 아냐고~

직장생활을 안해본 분도 아닌데~어떻게 직원이 열심히 하는데도 수고했다, 힘들겠다라는

말한마디가 없는지 이해가 되질 않아서 바로 사직서 던졌습니다

"욱"했던 그날의 사건으로 사직서를 던지니깐 대표는 연봉인상을 제시했지만,

전 과감하게 그만뒀네요~그리고는 저의 "욱"하는 성격은 거의 나타나질 않았어요

저의 쌓아두는 성격탓에 정말 "욱"했던 그 사건이 아니었다면 저는 지금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잘한일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