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isfj/17724788
요며칠 내가 욱하는 순간이 언제일까... 들여다보았어요.
어제 아침 식사준비를 하다가 욱하는 일이 있었네요.
아침을 준비하는데(김치볶음밥) 신랑이 밀키트찌개가 있냐고 물어봤어요.
저는 찌개양념 밀키트를 말하는 줄 알고, 없다고 말했고
신랑은 감자탕밀키트 있지않느냐~ 했어요.
그래서 어 그건 있다고 했더니. 저보고 무슨말이냐고 하는거예요.
찌개양념은 없어서 그렇게 대답했다고 했더니, 감자탕밀키트가 찌개밀키트라며...
무슨 말을 하는거냐고 저를 이상하게 대하더라구요..
순간 저는 욱했습니다. 말을 왜 저렇게하지? 왜 무시하는 느낌이 들지? 싶었어요.
저는 평화주의자입니다 ㅋㅋ 제가 무시받는 느낌이 들거나, 그런것도 모르냐~ 라는 투로 말하면
기분이 상당히 나빠지더라구요. 다들 그러시겠지만요...
말을 좀 예쁘게하는 신랑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따님도 말을 예쁘게 하지않아서 요즘 욱'이 많이 올라오거든요 ㅎㅎㅎ
사춘기의 시작이라도 사람에 대한 예의는 지켜야지요~ 안그래요?ㅎㅎ
제가 그래서 조금 삐딱선타고 한마디했습니다.
딸이랑 아빠랑 둘이 혈액형이 같아서 똑.같.다. 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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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집안의꽃🌹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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