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분한건 못참는 ISFJ인 나의 못 고치는 습관

뭔일있어도 꼭 하루에 한번은 청소를해야하며 설거지 후 개수대 안까지 깨끗이 청소해야 설거지했구나 하는 안도감이 듭니다. 가끔 아내가 설거지하면 좀 있다 개수대 확인 후 음식물비우고 깨끗이 따로 청소합니다. 아내한테 개수대까지 청소하라고 여러 번 말했지만 잘 지켜지지 않아 나랑 다르구나 생각하고 따도 말하지 않고 묵묵히 합니다.ㅎㅎ 그게 편해요 말하면 싸우니까~집 안 청소를 해도 주변에 뭐 떨어진 게 없나 돌돌이 들고 순찰하기를 자주 머리카락 한올이라도 나오면 바로 치웁니다. 못 고쳐지는 습관이라 본가에 놀러 가서도 거실 청소할 때도 많습니다. 내일 비 온다고 해도 오늘 세차하는 성격 주변이 지저분한 걸 못 참는 나의 성격 때문에 가끔 몸도 피곤할 때 있지만 마음만큼은 상쾌해집니다. 결벽증은 아닌 거 같지만 꼼꼼한 성격에서 나오는 현상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