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너무 많은 ISFJ

계획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지만 남들과 비교하면 나름 계획적이었더라구요.

하루에 일어나면 대략적으로 오늘 뭘 해야할지, 몇시까지 끝내고 몇시부터 뭘 해야지 이런생각을 계속해요.

운동하러 가서도 운동하면서 끝나고 뭘 해야지, 이거부터 해야지 이런생각을 정말 많이해요.

ISFJ 인걸 알고 난 뒤 아 내가 계획적인 사람이라서 그렇구나 싶더라구요 ㅎㅎ

자기 전에도 내일은.. 주말엔.. 정말 끝없이 생각해요.

그래서 안해도 될 걱정까지,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일까지 계속 생각합니다.

나름 피곤하죠 ㅎㅎ 아직 아이들 어린이집 다니는데 초등학생 계획까지 세우고 있습니다 ^^

이런 끝없는 생각은 언제쯤 안 할 수 있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