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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화는 남의 일이 아닌 것 같다. 나는 사람이 사람을 키우고 가르치는일이 참 힘들다고 생각한다.
특히 아들들을 키워내는건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 하지만 자식만큼 기쁨과 행복을 주는 사람도 없다. 명절때 명절증후군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데, 고사리같은 손으로 안마를 해준다며 조물조물해주고, 뽀뽀도 해주는 1학년짜리 아들이 큰 위로가 되더라. 고맙다고 수고했다고 이야기하는데, 아이에게 위로받으며 감동을 느끼고 모든 호ㅏ가 누그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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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방미소
신고글 ISFJ 화가 풀리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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