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 그랬어? 왜 난 기억도 안나 별것도 아닌데 왜 그래 하얀 거짓말

""그랬어? 왜 난 기억도 안나 별것도 아닌데 왜 그래 ??

신경쓰지마 난 괜찮아...왜 그래~~""

 

 

진짜 하얀 거짓말이다

난 다 기억하고 또 그걸로 받은 상처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으나

그걸 내가 언급하면 쪼잔하고 소심한 사람이란걸 들킨거 같아서

쿨한척 별일 아니고 난 상처 받은거 없다는 거짓말을 한다

 

상대방이 사과를 하면 그제서야 그걸 기억해서 좋은 기억으로 전환을 한다

거의 대부분 어떤 마찰이나 큰 사건은 평생 가슴에 묻고 산다

이 얼마나 피곤한 스탈인가? 나도 느낀다

근데 그게 고쳐지지 않음을 어찌하오리까

 

사실은 상처를 많이 받았고 그 상처를 수십번 꼽씹어보고

되새김질 하는 성격이다

 

 

참 피곤한 성격이라고 나도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