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인 제가 감동받는 순간은 배려 받을 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저와 완전히 다른 성격의 사람들과 어우러져 살아야 합니다.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들과 지내다 보면 참 힘듭니다. 그 성향이 저와는 맞지 않아 은연중 서운함을 느낄 때가 많고, 도움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같이하는 일이 대해서 고마움조차 느끼지 않는 분들이 많은 생활에서 남달리 저를 배려해 주는 분을 만나면 그 순간 감동이 밀려옵니다. 사소한 배려가 저에게 힘이 된다는 것을 알지만 그 사소한 배려를 바라는게 오히려 저를 힘들게 할 때가 있습니다. 이제는 묵묵히 제 할 일만 합니다. 그러다가 가끔씩 진심 어린 배려를 받으면 그 또한 감사한 마음이라 생각하면서 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