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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 맘을 알아줄 때 감동받는 ISFJ

https://mindkey.moneple.com/isfj/28975728

저는 큰 선물이나 이벤트보다는 소소한 배려나 관심에 더 감동을 받는 거 같아요

ISFJ라 그런지는 몰라도 먼저 제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엄청 서툴거든요

원하는게 있어도 그렇고 거절하고 싶은 마음도 그렇고...

이런 저에게 상대방의 부탁에 힘들어하는 건 먼저 알아서 거절해주고, 원하던 걸 먼저 챙겨주는 남편이나 지인들이 너무 고맙고 감동이에요

그리고 매일 감동하는 건 "엄마가 예뻐서..."라고 항상 말해주는 막내에요 ㅎ

" 나 엄마가 너무 예뻐서 우유가 먹고싶어"

" 나 엄마가 너무 예뻐서 같이 책읽고 싶어"

" 나 엄마가 너무 예뻐서 놀이터 가고 싶은데..."

말도 안되는 말이지만 항상 제가 예쁘단 말이 붙어 있네요 ㅋㅋ

매번 들어도 얼마나 기분 좋고 감동스런 말인지...^^

쓰다보니 저는 매일 감동받으며 살고있네요~^^ 항상 감사하며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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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들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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