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와 여행갈때 장단점

철저하게 저의 기준에서 쓰는 거긴한데...

ISFJ는 일단 여행갈때 계획을 엄청나게 세우기때문에 같이 가는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시간대별 이동계획, 식사, 놀것,구경할 것, 날씨나 상황에 따른 대비책 등등을 다 세워놓음.

그리고 남을 많이 신경쓰는 타입이라 불편한것 있으면 잘 배려해줌.

근데 계획적인 부분은 단점도 공존할수 밖에 없는 것이 같은 J끼리는 계획을 세우다보면 좀 부딪히는 부분이 있을듯하고.. 계획이 어긋났을때에 대비한 제2,제3의 대비책을 세우기는 하나 여러가지 상황들이 겹쳐져 어그러지면 멘탈이 무너지는게 막 옆에서 보임. 그리고 그런 상황해서 어떻게든 다시 계획을 세워야하기때문에 P입장에서는 매우 답답하게 느껴질수 있음. 

걍 즉흥으로 움직이자고 하면 어쩔수 없이 맞춰서 움직여주기는 하나 불안감이 눈에 보임.

아... 적어놓고보니 뭔가 멘탈이 부족하고 소심한 사람처럼 보이는건 기분탓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