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 스트레스에 취약한 MBTI의 소유자들이 바로 ISFJ-T 인 사람들인데요, 특히 나가 계획한 대로 되지 않았거나,상식밖의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이지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게 됩니다.
진취적이고 자기계발에 능한 저는 아이러니하게도 일로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해요.
가령, 인간관계나 외부적인 일로 인해 스트레스 받은 상태에서 해소가 안된채 집에 들어왔는데 , 집안에서 작은 먼지라도 보이면 다 내려놓고 블루투스 귀에 꼽고 거침없이 청소를 하거나, 뜬금없이 서랍장을 뒤저서 정리를 한다거나, 그릇장에서 그릇을 죄다 꺼내 설거지를 한다거나...
몸을 혹사시켜서 스트레스를 완화해요.
이마저도 스트레스 해소가 안되면, 무조건 걷거나 뛰어서 몸에서 땀이 나야 뭔가 해 냈다는 성취감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되지요.
주변에 ISFJ-T 가 있다면, 그가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풀어주려고 하지말고 그냥 두세요~
알아서 해결하는 타입이라,누군가의 개입이 그다지 반갑지만은 않은 까칠한 타입이거든요^^;
기분이 저조할때, 친구들과 앉아 수다떨고 술이나 한잔 기울이는것보다, 혼자 무얼 해 냈을때 그 성취감으로 인해 얻는것이 더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되는 ... 약간은 혼자 자처해서 외톨이가 되는 타입이니다!
저도 진짜 이러는 제 스스로가 이해 안될때가 너무 많아요^^;
그치만, 참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이라고 생각합니다ㅎ
작성자 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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