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isfj/35638290
진짜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좋아한다는 말을 못해요.
그냥 그 사람이 먼저 다가와줬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에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얼쩡거리고 시선을 끌려고는 해요.
솔직하게 '좋아한다'라고 하면 될것을, 빙빙 그 사람 주변을 맴돌면서 그 사람의 시선이 나에게 닿기를 간절히 바라기만 하는 거죠.
괜한 자존심을 부리는 걸 수도 있는데 상대방이 먼저 고백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크더라구요.
좋아하는 사람을 앞에두고 괜히 숨는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이 나를 인지하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에 계속 얼쩡거리기는 하지만 먼저 고백하지는 않는.
어쩌면 isfj는 너무 비효율적인 사랑을 하려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시간 낭비, 감정 낭비의 최고봉이죠.
고백이요?
먹는거라면 자신있는데, 고백은 도저히 자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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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글 isfj에게 '고백'이란게 뭐죠? 먹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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