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우는 이유-타인의 삶 감정이입

ISFJ의 성격 특성은 따뜻하고 친절한

주변 사람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가득한 수호자 또는 보호자로 불린다.

 

유치원 원아 중 한명이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여아가 있었는데 부모의 이혼과 엄마의 암투병으로 인하여 아이가 제대로 케어를 받을 수 없는 아이가 있어서 등원할 때부터 하원할 때까지 의무가 아닌 진정한 사랑으로 케어 했어요

아침을 안먹고 등원을 하니까  집에서

삶은 달걀 두개와 미니 약과를 챙겨서

먹이고 급식시간엔 편식이 심해서

잘 먹지 않는 날이 많아서 사과와

요구르트를 챙겨서 먹거리를 해결

해 주었어요

엄마가 아프니까 옷도 제대로 챙겨

주지 못하니까 제 사비로 옷을 사 입히고 속옷까지 사주고 아이 혼자서 옷을입으니까 속옷도 갈아 입지 않고 오는 날이 많아서 유치원에서 빨아서 입혔습니다.주위의 사랑을 받고자 아이의 불안정한 정서가 걱정이 되어서 안고 업어서

생활을 했습니다.

자고  있는 아이의 얼굴을 바라 보고 있으면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서 아이의 빰에 떨어질 때도 많았어요

아이의 삶이 험난한 세상을 어떻게

헤쳐 나갈까 하고 걱정과 안쓰러움에

집에서도 아이 생각이 떠나지 않았어요

장애로 태어난 것도 서러운데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정서가 불안정한 울 아이가 안쓰러워서 퇴직을 한 지금까지

걱정을 하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울 아이가  자기만의 세계에서

조금씩 세상으로 나오는 날이 조금씩 앞당기를 기원하면서 울 아이에게

햇살이 비추기를 기도 하면서 내 눈물도

마를 날이 오기를 학수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