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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체.. 눈물이 많아요ㅜ
근데 이게 반백살이 다되니 이젠.. 정말드라마는 그냥 수도꼭지네요..
근데.. 그중 제.. 마음이 안좋아서 눈물이 나는건..
역시나.. 남편에게 섭섭함을 느낄때인거 같아요..
가끔이지만..
그땐 정말.. 쉼없이.. 통곡하듯 눈물이 날때가있어요ㅜ
벌써.. 올해로 만20년차..
남과 남이 만났으니.. 이해하면서.. 아이들 케어하면서
담담하게.. 익숙해졌으니~~ 뭐 그러면서..
괜찮아.. 괜찮아.. 하며 스스로 위로하고 마인드컨트롤하는편인데..
한번씩 이 섭섭이병이 발동하면..
정말 눈물이 막 나네요ㅠ
그게.. 나이가 들어.. 이제.. 엇 이거 갱년기증상으로 나타나는건가? 이생각도 들긴했었는데.. 그거로 치부하기엔.. 쫌........ 부실한 변명같기도 해요ㅎㅎ
그냥..... 그냥 섭섭함을.. 결국 이나이되니..
저두 표현하고 싶은거 같기도 해요..
이렇게 통곡을 몇번 하다보면..
또.. 살아갈 힘이 나기도 하니..
이게 인생인가 싶기도 하구요.
어쩌겠어요......
ㅇㅣ젠.. 시부모님도 안계시고..
어차피 동생편인 손윗시누이에게 하소연할수도 없고
사춘기애들 더상처줄수없으니..
그냥.. 통곡하고 기운내서 또..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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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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