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은 성실하게, 회사일은 그렇게까지 성실하지 못한 ISFJ

보통 ISFJ라고 하면 계획적이고 꼼꼼할거라고 생각하고, 또 평소 제가 조용하다보니 회사 다닐때 그런 오해도 많이 받았어요.

심지어 회사 다니기 전까진 저 스스로도 그런줄 알았고요.ㅎㅎ

그런데 막상 사회 생활을 해보니, 제가 목표를 가지고 하고싶은 내 일은 누구보다 성실히 하는데, 회사일은 아니더라고요..! 마음이 붕 뜨고 그러다보니 계획대로 착착 해내지도 못하면서 스트레스만 받았습니다. 그러니 꼼꼼은 커녕 실수도 잦고요.

저는 딱 정해진 루트의 직장생활보다, 내가 주도권을 가지고 하는 창작 활동에서만 성실하고 책임감있는 업무 스타일이었습니다:) 지금은 적성에 맞는 업무를 하고있어요. ISFJ라고 다 꼼꼼한 건 아니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