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의 대표적 성향이.. 조용하면서도 포괄적으로 잘 감싸주는 면이 있죠.. 저도 그래요.. 의도한건 전혀 아닌데도.. 내세우면서 막 챙겨주는게 아니라 그냥 제 성격상.. 나도 모르는사이 챙겨주고 도움이 되고있고요. 가족중에선.. 생일알리미라고 언니들이 말할정도로.. 가족단톡방에.. 생일축하 챙겨주고 뭔가 기억해주는 아주 바람직한 아이? 즈이는.. 애들이야 이젠 양력을 세지만.. 어른들은 여전히 음력생일을 세거든요. 그냥 털털하고 생일에 무딘 언니들이나 동생인데 유독.. 그걸 제가 잘 기억해서요.. 달달 외우는게 아니라.. 그냥...... 그냥.. 기억하게되더라구요..
그 기억력으로 공부하면 위대한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르는ㅋㅋㅋ
쨌든 그렇게 있는듯 없는듯 있으면서 챙김이 역할하는 저인거같은데.. 어느순간 저도 깜짝 놀라게 다혈질인 제가 막 보일때가 있어요;;; 화가 감당이 안되게 막 치솟을때가 있을수도 있지만 그정돈아니었는데..이게............ 애들 키우면서.. 그런거같아요ㅠ
참다참다 결국 터져서;;; 첨엔 남편이나 애들도 적응안되서 놀랬던거같은데.. 이젠.. 그러려니하는거같은 느낌적인 느낌?ㅜ
정말이지....... 육아는 끊임없이 힘든거같아요..
이게 어느순간만 키우는게 아니라..
정말 끊임없이 가르치고 바른길로 인도해줘야하잖아요. 요즘은 지식보다는.. 진짜 인성이 중요하니말에요..
항~~상 느끼지만 세상 모든 선생님들 존경하네요
전.. 두녀석 키우는것도 이러한데.. 대단하세요
아마.. 이제.. 갱년기가 시작하려할 나이이고
고1 극사춘기와 대1새내기를 끼고있으니..
더 다혈질이 되는거같지만..
매일.. 참선하듯.. 나아지려고..
좀.. 고쳐보려고..
매일.. 걷네요 ^^;;;;
그러다보면.. 이렇게 갑자기 욱하며 치솟는 감정도..
마음속 안으로 들어가!! 라는 마음의 소리에..
들어갈날도 오겠지요 ^_____^ㅋㅋ
작성자 김미숙
신고글 Isfj 은근 다혈다혈 한다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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