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 땐 너무 화나죠. 나보단 니 잘못이 더 크고, 난 잘못한 거 없는데 지가 왜 화 내?? 이런생각부터 먼저 들죠. 억울하고, 황당하고, 미치겠고,,,
흥!! 하고는 돌아서서 문 닫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바보같은 게,, 지가 잘난 줄 알아요,,, 자꾸 참고 넘어가주니까 저게 날 호구로 보는구만,, 나쁜 노무 샤끼,,,
씩씩거리면서 일단 화를 가라앉혀 봅니다. 근데 싸움이라는 게 일방적인 건 또 아니잖아요?? 분명 내 행동이나 이야기가 저 사람 심기를 불편하게 했고, 하다못해 싸우면서 큰소리 친 거 그거라도 잘못한 건 있다,,, 인정.
그래, 오해가 있으면 풀고, 사과해야 할 건 사과하자. 이렇게 10분도 안되어 냉정하게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는 isfp입니다. ㅋ
먼저 다가가 아깐 미안했다,, 이러이러해서 화가 났다,, 조금 더 신경쓰고 조심하겠다,, 이렇게 사과한답니다. 이건 결코 내가 지는 게 아니예요! 이기고 지는 게 어디있어요~ 자존심 우겨봐야 내 인간성만 드러워집니다.
어떤 사람은 아,, 나도 좀 심했다 하고 같이 사과해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렇지? 니가 잘못했지?? 내가 뭐랬어 라면서 지 잘난 척 하는 인간들, 왜 벌써 사과해? 내가 뭐가 돼? 라면서 황당해 하는 사람들 등등이 있더군요. 본인의 판단에 따라서 거를 사람은 거르고 곁에 둘 사람은 다시 히히덕 거리면 됩니당^^
사과하면 내가 지는 거 같겠지만 사건의 본질을 파악해서 대인배답게 먼저 사과하는 게 내 이미지도 지키고 나를 멋진 놈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됩니다.
자존심은 다른 곳에서 더 올리면 됩니다^^
작성자 김강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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