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indkey.moneple.com/isfp/85375841
연애는 언제나 두근거리고 생각만 해도 행복한 거죠. 근데 연애세포가 죽어버려서요. 그래도 그 시절 그나마 해 봤던 플러팅을 생각해보니,, 전 밀당을 좀 한 것 같아요. 나에게 은근히 신경 쓰이도록. 캬.
그렇게 밀고 땡기다가 결혼 10년차인 지금은 걍 다 퍼 주고 있네요. 눈치도 보지 말고, 요구하고, 받고, 그치만 나도 있는대로 퍼 주고, 다 주고, 아껴주고 한답니다. 내가 먼저 퍼 주니 남편도 퍼 주더라고요. 다 주니 남편도 다 주더라고요. 내가 먼저 시작한다는 게 어렵겠지만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 누구랄 것도 없이 주거니 받거니 아무 일 없이도 생각나면 사 오고 먹이고 서로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러면서도 하나 흘리는 게 있어요. 너랑 헤어져도 난 잘 살 거다, 넌 나 없이 못 살고 죽을거다,,, 세뇌를 해요. 말로 세뇌를 하는 게 아니고 행동과 분위기로. 이것도 플러팅이라면 플러팅인가요? 그런거라면 아마 죽을때까지 플러팅 하면서 살지 않을까 싶네요 하하핫
0
0
신고하기
작성자 김강쥐
신고글 ISFP의 플러팅이라,,,
사유 선택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