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의 누적된 모습이 폭발하는 ISTJ

반백년을 살면서 화를 많이 내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ISTJ 성향에 드러나듯 뭔가를 앞서가거나 두드러지게 표현하는 성격이 아닙니다.

조용조용하며 의견 충돌도 피하기 위해서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며 이해하려는 모습이 습관화 되어 있습니다.

호의적이며 배려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의 속마음을 잘 털어내질 않는 것 같습니다.

의식하지 못한 사이 어느 날 화라는 것을 표출하게 되면 폭발한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사실 조금만 화내더라도 평소모습 대비 데미지가 큰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