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J에 있어 소올메이트는

자신의 성향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볼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한 이벤트네요.

ISTJ인 저와 언제나 함께 해도 별 트러블이 없는 분들은 두 부류인 듯 합니다.

첫번째는 내가 헤메고 있을 때 길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경험이 있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두번째는 큰 의견 차이가 없을 때, 저를 신뢰하며 끝까지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처음 경험하거나 난관에 봉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의 경험으로 확신이 없는 일을 해야하는 경우,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어떠한 힌트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인생의 길라잡이, 즉 자신의 경험을 아무른 댓가 바라지 않고 나눠주는 사람이 주위에 있을텐데요.

물론 모든 방면에서 자신보다 경험이 많을 순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적어도 하나의 사안에 대해 같이 고민해 주고 경험을 나눠줬던 사람이라면... 그것도 댓가를 바라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저도 10배 100배는 갚고 싶어서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일 겁니다.

자신의 의견이 뚜렷한 사람이 좋습니다. 

살면서 자신의 의견대로 100% 진행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자신의 의견에 크게 반하지 않는다면, 비록 자신의 의견이 아닐지라고 결정된 상대방의 의견에 힘을 실어주는 사람이 좋더군요.

저 역시 진행해 보기로 의견이 모아진 사안에 대해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해서 끝까지 중지를 모아 해결하려는 자세가 되어 있다고 보기 때문인 듯 하네요. Give And Take 정신이겠지요? 

내 주위에 이런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